일본 여행11월 중후반이나 후반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마 4명이나 5명이 갈 거 같은데 아직 아무것도 계획하지 않고 예매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계획하고 일정 짜고 예매해도 늦지 않았나요? 늦은 건가요? 여행 전문가 분들 도와주세요(고3입니다)
11월 중후반부터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군요. 현재 시점에서 일정과 예약을 준비하기엔 늦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행 일정이 약 2~3주 남아 있어, 빠르게 준비한다면 충분히 좋은 조건으로 다녀올 수 있을 겁니다.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는 준비 과정을 소개해드릴게요.
1. 여행지와 일정 확정하기
먼저 일본 내에서 방문할 지역을 확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도쿄, 오사카, 교토 등 인기 지역마다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여행 목적과 선호도에 맞춰 도시를 선정하세요. 4명 이상 함께 간다면 숙소와 교통편 예약이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에 일정이 확정되면 빠르게 숙박지와 이동수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팁: 도쿄와 오사카를 포함해 다른 도시도 방문하려면, 일정 중간에 신칸센 패스(일본 내 열차 패스)나 일본 국내선을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2. 항공권 예약
11월 말은 일본의 단풍 시즌이 끝나가는 시기여서 항공권 수요가 여전히 높을 수 있습니다. 지금 예약하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확보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항공권은 날짜가 다가올수록 비싸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공권 예약 사이트나 앱을 통해 몇 가지 옵션을 비교해보세요.
3. 숙소 예약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4~5명 정도가 함께 숙박할 수 있는 료칸이나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와 같은 숙소를 찾는다면, 지금부터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행 성수기에 숙소는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원하는 지역과 숙소 형태를 빠르게 정하고 예약을 진행하면 마음에 드는 숙소를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여행 경비 관리
일본 여행 경비는 항공권, 숙소 외에도 교통비, 식사비, 입장료 등을 포함해 생각보다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도시 간 이동이 많을 경우 교통비가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신칸센을 탈 계획이 있다면 JR 패스를 고려해보세요. 이 패스는 일본 내 주요 철도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일정이 빡빡할 때 효율적입니다.
5. 일정 짜기
확정된 도시와 일정에 맞춰 방문하고 싶은 명소, 맛집, 체험 프로그램 등을 조사하면서 일정을 세워보세요. 도쿄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같은 인기 장소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일정에 맞춰 예약을 진행하면 좋습니다. 또, 일본 내 교통편을 미리 알아보면 이동 중에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상 일정 예시:
- 1일차: 도쿄 도착 후 시내 관광 (신주쿠, 시부야 등)
- 2일차: 인기 명소 탐방 (도쿄 타워, 스카이트리, 아사쿠사 신사 등)
- 3일차: 교토 이동 후 절과 신사 투어 (기요미즈데라, 금각사 등)
- 4일차: 오사카로 이동 후 먹거리 투어 (도톤보리, 우메다 등)
- 5일차: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
6. 필수 준비물 확인
일본은 전압이 100V이므로 여행용 멀티탭이나 어댑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엔화를 일부 준비해 가는 것도 좋습니다. 추가로 여행지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면 유용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예약을 시작하면 충분히 준비를 마칠 수 있으니, 일정 확정과 예약을 빠르게 진행해보세요. 처음으로 계획하는 일본 여행이라면 설레고 준비할 것도 많겠지만,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해 알찬 여행을 만들어보세요! 티스토리 구독 해두시면 다양한 정보들을 무료로 구독해 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