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물류센터에 단기로 지원을 했는데 자꾸오전 9시30분에 문자 준다해놓고 주지도 않고 이게 몇번의 반복인데 어디에 신고할 순 없나요?
컬리 물류센터의 단기 아르바이트 지원 과정에서 문자 연락이 계속 지연되거나 아예 오지 않는 상황은 매우 답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몇 번씩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이 궁금해지죠. 하지만 이러한 경우, 바로 신고로 이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절차를 따르는 것이 좋을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근로 계약이나 일정 관련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바로 법적 신고가 가능한 상황은 아닙니다. 보통 문자나 연락이 제때 오지 않는 문제는 소통상의 오류나 관리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지나치기는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연락이 끊기거나 약속된 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면, 해당 업체의 인사 담당자나 관리부서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첫걸음입니다. 상황을 설명하고 개선을 요구해보는 것이죠. 특히 계약이 성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 점을 분명하게 지적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노동부나 근로감독관에게 상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근로 조건, 근로 시간 약속 등이 반복적으로 어겨지거나, 계약서 없이 고용이 진행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면, 이를 통해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요청하거나, 1350 근로복지공단 상담센터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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