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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원룸’ 열풍이 불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추세 속에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 수요가 늘며 서울 주요 지역 원룸 임대료가 치솟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들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0.09% 하락했지만 서울지역은 0.02% 올랐다. 특히 종로구(0.38%), 중구(0.27%), 마포구(0.21%), 용산구(0.20%) 등 도심권 상승폭이 컸다.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원룸 위치는 어디인가요?
아무래도 학교 근처겠죠? 하지만 최근에는 직장인들도 교통편이 편리한 곳 위주로 많이 찾고있어요. 아무래도 회사나 학교와의 접근성이 좋고 편의시설이 많은 곳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요즘 신축 원룸 시세는 어떻게 되나요?
신축 원룸이라 하면 지어진지 2년 이내의 건물을 말하는데요, 대부분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0~50만원 선입니다. 물론 크기나 옵션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략 저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 이렇게 원룸값이 오른건가요?
서울시 전체 인구 중 1인 가구 비율은 이미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그만큼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뜻이죠. 게다가 집값 폭등으로 인해 내집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레 주거비 부담이 큰 원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죠.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원룸수요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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