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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는 한국과 달리 월말에 급여를 지급한다고 해요. 그래서 한달 동안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매달 마지막 날이면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기쁨을 만끽하는데요~ 하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베트남에서의 월급날 풍경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나요?
베트남사람들은 크게 두가지 형태로 일을 하고있어요. 첫번째로는 회사원이고, 두번째로는 자영업자입니다. 먼저 회사원으로는 공무원, 은행원,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종사자들을 들 수 있고, 자영업자는 식당주인, 미용실 주인, 슈퍼마켓 주인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업주분들을 말합니다.
월급은 얼마나 되나요?
회사원의 경우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에 따라서 연봉이 천차만별이지만 대략 한화 2천만원 내외라고 하네요. 그리고 자영업자의 경우 가게 크기나 위치에 따라서 매출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적게는 1억동(한화 50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10억동(한화 5천만원)까지도 번다고 하니 역시 부자나라 답네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없나요?
물론이죠! 오히려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근로시간이 줄어들었고, 그로인해 수입 또한 줄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소규모 업체일수록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반면에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 곳은 손님이 많이 몰리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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