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실내 스포츠 시설들이 많이 문을 닫았습니다. 특히나 실외 운동인 골프는 더욱 타격이 컸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순 없죠! 그래서 최근엔 스크린골프장이 아닌 '인도어'라고 불리는 야외 골프연습장이 인기입니다. 저도 친구랑 같이 자주 가는데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여러분에게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실내 연습장과 인도어 연습장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두 곳 모두 공을 치는건 동일하지만 장소 자체가 다릅니다. 실내 연습장은 주로 건물 안에 위치하기 때문에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인도어 연습장은 말 그대로 자연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스윙을 할 수 있죠. 또한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어서 대기시간 없이 마음껏 칠 수 있답니다.
야외라서 안전한가요?
물론이죠! 우선 주변에 나무 같은 장애물이 없어서 시야 확보가 용이해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구요. 그물망 높이가 2m 이상이라 안심하고 샷을 날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장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있어서 만약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때면 물을 뿌려줘서 위험요소를 제거한답니다.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아무래도 도심보다는 외곽쪽에 위치하다보니 조금 비싼 편이에요. 제가 다니는 곳은 1회당 만원이고 10회권을 끊으면 9만원에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지금까지 인도어 골프연습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오면 필드 나갈 준비 하셔야죠? 다들 열심히 연습하셔서 좋은 스코어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