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엔 북유럽 중에서도 복지국가로 유명한 노르웨이입니다! 노르웨이는 한국인에게 생소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워홀비자로 다녀온 곳이기도 해요. 저 역시 처음 갈 때 정보가 많이 없어서 걱정했지만 지금은 너무 만족하며 살고 있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노르웨이 생활과 꿀팁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노르웨이 워홀이란 무엇인가요?
워킹홀리데이란 협정 체결국 청년(대체로 만 18~30세)들에게 해당 국가에서 최장 1년 동안 체류하면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의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허가하는 제도입니다. 즉, 한 나라에서만 머물지 않고 여러나라를 여행하듯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이 비자로는 아르바이트나 정규직 근무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고 시급도 높아서 돈을 모으기 좋아요. 또한 영어권 국가에서는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지만 유럽권 국가는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답니다.
노르웨이 워홀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일단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주한노르웨이대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지사항을 확인해야되요. 그리고 대사관 방문예약을 하고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이후 합격자 발표 후 지정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승인레터를 받으면 끝! 간단하죠? 참고로 서류제출기간 내에 반드시 도착해야하니 주의하시구요!
노르웨이 물가가 그렇게 비싸다고 하던데..사실인가요?
네 맞아요. 물가는 확실히 비싸요. 특히 외식비가 어마어마하답니다. 그래서 대부분 요리를 해서 먹는데 마트물가가 싸서 식재료값은 부담되지 않아요. 오히려 고기랑 야채같은건 한국보다 싼 느낌이에요. 다만 공산품 값이 비싸서 옷 같은 건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생필품이랑 식료품 위주로 쇼핑한다면 크게 문제될 수준은 아니랍니다.
저는 현재 오슬로대학교에서 교환학생 신분으로 공부중이랍니다. 물론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기숙사생활을 하다보니 가끔 불편함을 느낄 때도 있지만 그만큼 좋은 추억거리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