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역시 앙코르와트죠! 저도 어렸을때 처음 가보고 너무 멋있어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캄보디아가 우리나라처럼 발전되지 않은 나라라는 점 알고계셨나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여행지로서 매력있는 관광지가 많이 없어요. 그나마 유명한곳이 앙코르와트이지만 다른 지역들을 살펴보면 오히려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느낌마저 드는 그런 도시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다녀온 캄보디아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캄보디아 날씨는 어떤가요?
캄보디아는 열대몬순기후라서 1년 내내 더운날씨입니다. 특히 우기(5월~10월)에는 비가 자주와서 습도가 높은 편이에요. 건기(11월~4월)에는 건조해서 그늘에만 들어가도 시원하답니다. 기온은 최저 25도 최고 32도로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는 편이구요. 다만 일교차가 큰편이라서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니 얇은 긴팔옷을 챙겨가는것이 좋아요.
캄보디아 치안은 어떤가요?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국가중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축에 속하는 나라라고 해요. 물론 소매치기나 강도 등 범죄율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동남아국가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랍니다. 또한 외국인에게 호의적인 성향이라 친절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그리고 시엠립같은 경우에는 유적지 근처라 경찰과 군인들이 순찰을 자주 도는 편이고 밤 늦게 돌아다녀도 위험하지 않아요. 대신 시내쪽은 밤늦게 돌아다니면 좀 위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캄보디아 물가수준은 어떤가요?
캄보디아 물가는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없이 여행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대표적인 예로 길거리 음식점에서 쌀국수 한그릇이 2000원 내외고, 커피 한잔이 500원이면 마실 수 있답니다. 현지인들의 생활물가 자체가 저렴하기 때문에 물건값도 저렴해서 쇼핑하기도 좋은 환경이죠. 단, 공산품 같은 경우에는 수입품이기 때문에 조금 비싼편이니 참고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캄보디아의 다양한 모습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캄보디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