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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제2형 당뇨 예방 비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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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은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어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이 오히려 혈당 조절을 방해한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아스피린과 제2형 당뇨병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당뇨병 환자에게 아스피린 처방이 왜 문제가 되나요?
최근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당뇨병학회(ADA)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문가들이 당뇨환자에게 아스피린 치료를 권고하지 않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위장관 출혈 위험 증가다. 둘째,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가 미미하다.

저용량 아스피린이면 안전한가요?
위장관 출혈 위험성은 용량에 비례한다. 따라서 100mg 이하의 저용량 아스피린은 위장출혈 위험성이 매우 낮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도 1년 이상 장기복용 시 이러한 부작용 발생률은 0.5% 미만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고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 발병위험 감소효과가 거의 없다는 점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는 없나요?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로는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 다른 위험인자들을 모두 통제했을 때에만 아스피린 투여군에서 허혈성 심장질환 및 뇌졸중 발생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즉, 이미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이라면 아스피린보다는 생활습관 개선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아스피린 투약을 권하기 어렵다. 다만 앞서 언급한 대로 고령이거나 만성콩팥병, 심부전, 뇌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라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고려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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