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고장이란 컴퓨터나 노트북 등 각종 전자제품 안에 들어있는 중앙처리장치(CPU)가 고장난 상태를 말해요.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에서도 CPU가 존재하는데요, 이 CPU가 고장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스마트폰에서는 CPU가 어떻게 동작하나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의 CPU는 주로 ARM사에서 만든 프로세서를 사용한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에는 인텔사의 코어 i 시리즈 칩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하네요. 이렇게 다양한 회사에서 만드는 CPU 중 대표적인 두 가지 종류인 ARM사와 인텔사의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ARM사는 영국회사로 원래는 임베디드 시스템용 반도체 설계 및 제조업체였어요. 그러다 애플 아이폰4S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하면서 지금은 세계 최대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업체라고 합니다. 반면 인텔은 미국기업으로 PC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마이크로프로세서 분야에서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왜 갑자기 cpu가 고장나는걸까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물건중에 핸드폰처럼 항상 손에 쥐고 다니는 물건들이 있죠? 그런 물건들을 예로 들면 이해하기 쉬울텐데요, 휴대폰 배터리가 수명이 다하거나 충전단자가 고장나서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듯이 pc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본체 내부 부품간의 연결부위가 헐거워지거나 접촉불량이 생겨 성능이 저하되거나 아예 부팅이 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사실 하드웨어 문제라면 전문 수리점에 맡기는 방법밖에 없어요. 만약 소프트웨어 문제라면 간단히 복구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고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고치기보다는 그냥 새로 사는 편이죠.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휴대폰 백업’이에요. 혹시라도 나중에 데이터복구 프로그램을 돌려볼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미리미리 사진이나 동영상같은 자료들을 클라우드나 외장하드에 옮겨두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