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은 PC게임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많이 쓰이는 유명한 게임엔진입니다. 최근에는 VR과 AR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서 간단한 슈팅게임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용 게임을 만드는데 왜 언리얼 엔진을 쓰나요?
보통 유니티라는 게임엔진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유니티는 모바일 개발자들이 주로 쓰는 게임엔진이에요. 하지만 언리얼 엔진은 콘솔(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활용가능하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은 편이랍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선 넥슨 같은 대형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언리얼 엔진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많은 인디게임개발자분들도 언리얼 엔진을 쓰고 있답니다.
유니티랑 언리얼 엔진이랑 뭐가 다른가요?
두 엔진 모두 C++ 언어 기반이라는 점은 공통점이지만, 두 엔진 사이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먼저 유티니는 오픈소스인 반면 언리얼 엔진은 유료랍니다. 또한 그래픽 구현 방식 역시 차이가 있는데요, 유니티는 2D기반이고 언리얼 엔진은 3D기반이기 때문에 둘 다 써본 사람이라면 확실히 언리얼 엔진이 훨씬 낫다고 합니다.
30분만에 게임을 만든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만드는건 아니고, 제가 만든 튜토리얼을 따라서 제작하면 됩니다. 저는 총 5개의 스테이지를 준비했는데요, 각 스테이지마다 10분씩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30분이면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게임을 만드냐고요? 그건 지금부터 설명드릴 Unreal Engine 4 SDK 덕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나마 언리얼 엔진을 다뤄봤는데요, 다음 포스팅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제 게임을 만들면서 다양한 팁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