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골프장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죠? 저도 최근에 친구랑 같이 라운딩 약속을 잡았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한달전부터 예약해야 겨우겨우 갈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장비를 제대로 갖춰보자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이게 왠걸.. 너무 어렵더라구요. 제가 아는건 브랜드 이름이랑 디자인뿐이라서 어떤 모델을 사야할지 막막하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김프로TV라는 채널을 알게되었는데 이 채널에서는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마침 저희같은 사람들을 위한 영상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초보자에게 아이언세트 추천 좀 해주세요!
아이언세트는 드라이버 다음으로 제일 먼저 구입하게되는 클럽이죠.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풀세트보다는 단품으로 사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연습용과 필드용 두가지 모두 구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우선 연습용으로는 저렴한걸로 사시고 나중에 실력이 늘면 그때 좋은 걸로 바꾸시는 게 좋아요. 특히나 입문자분들은 7번 아이언만으로도 충분하니 굳이 비싼 세트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샤프트 강도는 자신한테 맞는 스펙으로 고르셔야하는데요. 키가 크고 힘이 좋으신 분들은 S강도(R)를 선택하시고 여성분들이나 체구가 작으신 분들은 A강도(L)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헤드스피드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스윙 시 임팩트 구간에서 손목을 최대한 빨리 풀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다운스윙 때 코킹을 유지하면서 내려와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공이 똑바로 날아갑니다. 또한 백스윙 탑에서 왼쪽 어깨가 턱 밑으로 내려올때까지 충분히 기다려주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마지막으로 그립 잡는 손 위치입니다. 오른손 엄지손가락 아래 도톰한 부분인 ‘검지’ 위에 왼손 새끼손가락을 올려놓아야 올바른 자세랍니다.
지금까지 초보골퍼라면 알아두면 좋을 정보였습니다. 앞으로 즐거운 라운딩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