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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이란 말 그대로 척추가 뻣뻣하게 굳어지는 병입니다. 허리디스크나 협착증과는 달리 염증과 통증이 주로 엉덩이뼈 근처에서 발생하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뻣뻣하면서 아픈 느낌이 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자고 일어난 후 첫 몇시간동안 이러한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잠을 잘못 잔 줄 알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결국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주게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 운동은 필수인가요?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는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운동을 해야하지만 이 질환에서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뼈가 굳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관절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나중에 움직이기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세변형 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운동을 해야하나요?
관절가동범위(ROM) 유지 및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꾸준히 시행해야 합니다. 다만 무리해서 진행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천천히 조금씩 늘려나가도록 합시다. 그리고 수영장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도록 하세요.
통증이 너무 심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염증치료제 복용중이라면 약을 조절하거나 변경하세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찜질팩같은 물리치료 도구를 이용해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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