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빌라투자, 대박나는 비결은?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파트보다는 빌라 투자가 대세라고 합니다. 빌라는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크지 않아 소액으로 투자하기 좋고,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막상 어떤 지역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내 대표적인 재개발 예정지역인 ‘강남구’ 의 주요 입지별 특징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빌라는 무조건 사면 오르나요?
네 물론입니다. 다만 아무거나 사신다고 오르는건 아니구요. 먼저 역세권인지 아닌지 따져봐야 해요. 역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가치가 높아지는데요. 최근 1~2년 사이 집값이 급등한 곳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지하철역 주변이라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그리고 학군 역시 중요한데요. 자녀가 있다면 초·중·고등학교까지의 통학거리나 학원가 등 교육환경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편의시설 여부 또한 체크사항 중 하나랍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죠.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한 가지는 충족되는 곳을 골라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서울시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유독 강남구만 이렇게 핫한 이유가 뭔가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동네가 바로 강남이잖아요. 그만큼 수요가 많고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자연스레 시세가 오를 수밖에 없겠죠? 게다가 정부 정책 영향으로 인해 재건축 사업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신축아파트 공급이 감소했고, 이로 인해 기존 아파트 값이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인근 구축 단지들까지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상황이에요. 특히 지난 8월 발표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지 선정 이후로는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m2(공급면적 약 34평)는 지난달 14일 27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답니다. 같은 달 16일에는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전용 84m2가 23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죠.

그렇다면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요?
일단 지금까지는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미 많이 오른 상태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거든요.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러한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일단 입주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거든요. 우선 삼성전자 본사 이전 계획이 확정됐고,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및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구요. 거기에 더해 올해 말이면 9호선 2단계 구간 개통이 완료돼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랍니다.

지금까지 강남구의 전반적인 현황과 이슈 사항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각 구역별로 세부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