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에서는 이어폰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인 갤럭시 버즈를 출시했습니다.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과 차별화되는 점으로는 오픈형 디자인이라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커널형보다는 오픈형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번 모델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AKG 튜닝 기술 적용 및 11mm 다이내믹 드라이버 장착 등 음질 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네요. 과연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버즈(Galaxy Buds)는 무슨 뜻인가요?
버즈라는 이름은 ‘새의 날개’ 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자 모양도 새의 날개처럼 생겼네요. 또한 Samsung Galaxy Wearable 앱 내 설정 메뉴 중 “나만의 이어버드 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나의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소리를 분석해서 잃어버린 이어버드를 찾을 수 있다고 하네요.
갤럭시 버즈 색상은 어떻게 되나요?
블랙, 화이트, 옐로우, 블루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블랙색상은 유광이고 나머지 세 가지 색상은 무광 재질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특히 노란색은 포인트 컬러로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갤럭시 버즈 스펙은 어떻게 되나요?
스펙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퀄컴 스냅드래곤 821 칩셋을 사용하였고, IPX2 등급의 생활방수기능을 지원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60mAh이며 완충 시 최대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활용하면 최대 18시간 동안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무게는 5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구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없지만 대신 주변소리듣기 기능이 있어서 시끄러운 곳에서도 안전하게 통화하거나 음악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갤럭시 버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직 국내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해외 직구 사이트들을 보니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네요. 다음 달이면 한국에서도 정식 판매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