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제가 직접 다녀온 울산 호텔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부산사람이지만 가끔 타지 여행을 갈 때면 항상 숙소 걱정이 앞서는데요, 특히나 멀리 떨어진 지역일수록 더욱더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많은 후기들을 찾아보면서 괜찮은 숙소를 찾으려고 노력한답니다. 하지만 그런 수고로움을 덜어줄만한 좋은 정보들이 있더라구요. 바로 트립어드바이저라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국가별 도시별로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여러가지 리뷰 및 평가를 제공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어서 자주 애용하고 있답니다. 물론 광고성 글도 많지만 그만큼 객관적인 정보 또한 많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얻은 정보를 토대로 실제로 방문했을 때 만족스러웠던 적이 많았답니다.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울산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는 어디인가요?
울산하면 아무래도 공업도시 이미지가 강한데요, 최근 몇년사이에 태화강국가정원이라는 새로운 관광지가 생겨나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강변을 따라서 십리대숲길이 조성되어있는데 대나무 숲 사이로 산책로가 나있고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있어서 힐링여행지로 제격이랍니다.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조명이 켜져서 운치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여름에는 은하수길 이라고 해서 별처럼 반짝이는 조명 터널이 생겨서 사진찍기에도 좋아요. 봄에는 유채꽃밭이 넓게 펼쳐져있답니다.
그렇다면 울산 내에서 묵을만한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가성비가 좋은 비즈니스호텔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아무리 유명한 관광지여도 막상 가보면 교통편이 불편하거나 주변에 편의시설이 없어서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럴바에야 차라리 조금 비싸더라도 위치좋고 시설좋은곳을 선택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너무 비싼 고급호텔은 부담스럽잖아요..ᄒᄒ;; 그렇다면 역시 중심지인 삼산동쪽에 묵는게 좋겠죠? 롯데백화점 근처에 대부분의 호텔들이 몰려있어요. 현대백화점과도 가깝고 시외버스터미널이랑도 가까워서 이동하기 편하더라구요. 지금부터는 제가 묵었던 두군데의 호텔을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묵은 호텔은 어디인가요?
첫번째로는 ‘롯데시티호텔’ 입니다. 시티호텔답게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곳이었어요. 방 크기도 적당하고 침대도 푹신해서 꿀잠잤어요. 욕실도 넓고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조식뷔페도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어서 아침 든든하게 먹고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다음번에 울산에 가게된다면 다시 묵고싶은 곳이에요.
두번째로는 ‘신라스테이’ 입니다. 신라스테이는 전국 곳곳에 지점이 많아서 이미 알고 계신분들도 많을텐데요, 신라호텔 계열사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더라구요. 로비에서부터 세련된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방도 군더더기없이 깔끔했고 침구류도 포근하니 좋았어요. 욕조가 있다는 점도 맘에 들었답니다. 다만 방음이 좀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옆방 소리가 다 들려서 당황스러웠어요ᅲᅲ 그것빼고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은 울산관광지와 더불어 울산내에서의 숙소추천까지 해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앞으로는 무작정 떠나기보다는 미리 계획을 세워서 알찬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