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음악 좋아하시나요? 저는 노래 듣는걸 너무 좋아해서 항상 이어폰을 끼고 살아요. 그래서 그런지 귀가 자주 아프더라구요. 귀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제부터라도 이어폰보다는 스피커나 헤드폰을 이용하려고 해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인 아이유씨도 콘서트 때마다 청력보호를 위해 블루투스 헤드셋을 착용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우리에게 있어서 소리란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죠. 하지만 이 소리라는 녀석이 때로는 사람을 괴롭게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 소음공해라고 불리는 층간소음 문제는 이웃간의 불화를 일으키는 주범이죠.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계속 참고 살수도 없고..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음악을 들을때 볼륨을 크게 해서 들어야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작게 듣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음량을 크게해서 들으면 청각세포가 손상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에서도 큰 소리로 음악을 들은 그룹과 작은 소리로 음악을 들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후자그룹의 청력손상률이 훨씬 낮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명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큰소리로 음악을 들었을 경우 이명증상이 악화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니 여러분 모두 적당한 크기로 음악을 들읍시다!
이어폰 보다는 헤드폰이 좋은가요?
헤드폰이랑 이어폰 중 뭐가 더 좋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하기 참 곤란하네요. 둘 다 장단점이 있거든요. 우선 이어폰은 외부소리 차단이 완벽하게 되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신경쓰지 않고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시간 사용시 귀의 압력이 높아져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난청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반면 헤드폰은 차음성이 떨어지지만 귓바퀴 부분이 뚫려있어 공기순환이 원활하며 음질이 좋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의 소음공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주의하면서 생활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그럼 다음시간에 만나요~